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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야기

공유) 청약통장 없이 새아파트 살 수 있다니…'인기 폭발' [주간이집]

by ..........................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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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청약통장 없이 새아파트 살 수 있다니…'인기 폭발' [주간이집]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22736

 

청약통장 없이 새아파트 살 수 있다니…'인기 폭발' [주간이집]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시장경제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거래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즉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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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무순위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
"일단 청약했다가 계약 않는 경우 많아"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 시장이지만 결국 수요의 힘이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시장경제는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위해 거래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손', 즉 수요와 공급에 따른 가격 질서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한경닷컴은 매주 수요일 '주간이집' 시리즈를 통해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와 함께 수요자가 많이 찾는 아파트 단지의 동향을 포착해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줍줍)'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최초 분양가에 공급된다는 장점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동시에 역세권, 대단지 등 알짜 단지로의 선별 청약 기조도 한층 강해진 모습입니다.

23일 아파트 종합정보 앱 호갱노노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4월 14일~4월 20일) 기준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이 단지에는 일주일 동안 3만1974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호반써밋개봉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이유는 무순위 청약에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4일 무순위 청약(임의공급) 공고를 내고 17일부터 18일까지 전용면적 84㎡ 잔여 물량 14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았습니다.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인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어 관심도가 높은 편입니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317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잔여 물량 판매를 위한 '칠전팔기' 도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순위 청약에서 2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당첨자 10명 중 4명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70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 사후 무순위 청약을 받았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4차례에 걸친 임의공급을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잔여 물량을 14가구로 줄여 이번 5차 임의공급에 나선 것입니다. 5차 임의공급에는 145명이 접수해 1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가구가 나온 전용 84㎡ A형에 53명이 신청하며 2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썼습니다.

분양가는 9억7900만~13억9000만원입니다. 발코니 확장과 주방 엔지니어드 스톤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되지만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가 부담이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개봉동의 한 개업중개사는 "입주장 당시 9000만원대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도 나왔던 곳"이라며 "신축임을 감안하더라도 이웃 대단지보다 1억원가량 비싸기에 안전마진은 없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개업 중개사도 "주변이 모두 빌라라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가 제한적이긴 하다"면서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규모가 큰 단지를 선호하고, 투자자라면 안전마진이 있어야 관심을 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완판이 가능할 지 공인중개사들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 사진=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인근 '개봉푸르지오'는 2014년 입주한 11년 차 단지입니다. 하지만 단지 규모가 978가구로 크기에 실수요자들은 300가구 규모 신축인 호반써밋개봉과 직접적인 비교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입니다. 개봉푸르지오 전용 84㎡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3월 기록한 8억6000만원(21층)입니다.

호갱노노 방문자 수 2위 단지도 지난 14일 임의공급에 나선 아파트입니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힐스테이트인덕원베르텍스'에는 한 주 동안 3만773명이 방문했습니다. '원수에게 권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피 대상인 지역주택조합의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지난해 11월 준공했습니다. 이번 임의공급에는 전용 63㎡ 4가구와 전용 84㎡ 1가구가 나왔습니다.

3위는 2만9656명이 찾은 김포시 구래동 '메트로타워예미지'입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1일 전용 78㎡ 1가구에 대한 사후 무순위 청약을 받았는데, 인근 시세 대비 약 1억5000만원 저렴해 17만4500명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비규제 지역의 경우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 등이 없어 일단 청약을 넣는 경우가 많다"며 "그렇더라도 입지나 가격을 따지는 분위기는 여전해 원하는 층이나 호가 아니면 계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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